올해의 무엇이라 칭하기엔 조금 거창하다. 아주 잠깐 빛나던 별똥별일지라도 누군가의 눈에는 잔상이 남았던 인상적인 움직임을 크게 영화와 음악으로 나눠 훑어본다. 먼저 영화부터.
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 실뱅 쇼메의 대표작 <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>부터 데뷔작 <벨빌의 세 쌍둥이>까지. 전부 외롭고, 따뜻하고, 따뜻하다.
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‘애니플레이(Ani+Play)’를 주제로 찾아왔다. 다채로운 애니메이션들과 이벤트를 통해 실컷 놀아보자는 의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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